Foxtail agave
아가베 아테누아타
아가베는 꽃이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하여 용설란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알려진 품종만 136개 정도로 종류가 많은 식물이에요. 곧게 뻗은 줄기와 날카로운 잎이 이국적이면서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작은 나무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인기가 많은 식물이에요. 아가베는 데낄라를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해요. 하지만 아테누아타 품종이 아닌 아가베 아즐 데킬라, 아트로비렌스, 아메리카나 세 가지 품종만 사용 가능해요.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관상용으로 실내 인테리어나 공간을 꾸밀 때 키포인트가 되는 식물이랍니다. 카페와 백화점 등 실내 인테리어로 많이 사용해요.
3주 1회
흙 표면부터 3cm까지 마르면, 듬뿍 주세요.
양지
햇빛이 있는 곳에서 잘자라요.
40~70%
보통날의 환경에 적합해요.
학명
Agave attenuata
키우는 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빛 : 풍부한 햇빛
햇빛은 식물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에요. 아가베 아테누아타은 강렬한 햇빛을 좋아해요. 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잘 자라지만 웃자랄 수 있어요. 야외에서 키우거나, 실내의 경우 햇빛이 가장 많이 드는 밝은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아요. 한여름의 뜨거운 햇빛 아래서는 잎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관리 제품]
빛 관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식물 생장용 LED를 추천드립니다.
온도 : 서늘한 온도
10~18℃ - 서늘한 온도에서 무난하게 잘 자라요. 따뜻한 온도에서 빠르게 성장하지만 온도가 낮아질수록 성장속도가 느려져요. -2℃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추운 겨울철에는 베란다의 따뜻한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아요.
습도 : 쾌적한 습도
40~70% - 봄, 가을, 겨울 날씨의 습도를 좋아해요. 너무 습한 환경에서는 과습이 올 수 있어요.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하거나 서큘레이터를 이용하면 좋아요.
[관리 제품]
공기의 흐름이 제한적인 곳이라면,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 : 약간 목마르게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과잉 관수로 인한 다습한 환경이 더 좋지 않아요. 아가베 아테누아타가 성장하는 봄, 가을에는 보통 3주 1회 겉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 나올만큼 듬뿍 주세요. 여름 장마철과 겨울에는 성장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물 주는 주기를 늘려주세요. 물주기는 계절과 키우는 환경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식물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식물이 물을 필요로 할 때 주는 것이 좋아요. 화분안의 흙이 항상 물에 잠겨 있으면 뿌리가 숨쉬기 힘들어요. 화분에 손가락을 넣었을 때 건조하거나, 화분을 들었을 때 무게가 가볍거나, 잎에 힘이 없어보이고 얇아지거나 쭈글해졌을 때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
[관리 제품]
물 주기에 즐거움을 더해주는 물조리개를 추천드립니다.
흙 : 배수가 잘되는 흙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좋아해요. 상토는 전체 흙의 70%면 충분해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상토는 코코피트나 피트모스를 베이스로 펄라이트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배수가 대체로 잘되는 편이에요. 하지만 배수가 잘되는 것을 필요로 하는 식물은 상토만으로는 부족해요. 나머지 30%는 입자가 큰 흙으로 채워주면 더 좋아요. 피트모스, 코코피트, 녹소토, 마사토, 펄라이트, 훈탄 등이 이에 해당하는 흙이에요. 햇빛과 바람이 부족한 공간일수록 입자가 큰 흙의 비율을 높여주면 좋아요.
[관리 제품]
아가베 아테누아타를 잘 키우기 위한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추천드립니다.
분갈이 시기 알아보기
⦁ 화분에 비해 식물이 지나치게 클 경우
⦁ 뿌리가 화분 밑으로 뚫고 나온 경우
⦁ 흙 표면이 오래되어 딱딱하게 굳은 경우
⦁ 평소보다 흙이 빠르게 마르는 경우
⦁ 평소보다 흙의 잘 마르지 않는 경우
⦁ 소형 화분 기준 : 분갈이를 한지 1년이 지난 경우
⦁ 대형 화분 기준 : 분갈이를 한지 2년이 지난 경우
식물 상담
혹시 식물이 아파요?
- Q.
거미줄 같은게 생겼어요.
통풍이 안되고 건조한 환경에서 응애벌레가 생길 수 있어요. 창문을 자주 열거나 서큘레이터를 사용해서 공기가 순환될 수 있게 해주세요.
통풍이 안되고 건조한 환경에서 응애벌레가 생길 수 있어요. 창문을 자주 열거나 서큘레이터를 사용해서 공기가 순환될 수 있게 해주세요.